로컬 단신 브리핑-IDES 실업수당 직불카드 지급 중단 외
▶IDES, 실업수당 직불카드 지급 중단 일리노이 주 고용안전국(IDES)이 더 이상 실업수당을 직불카드(debit card)로 지급하지 않는다. IDES는 22일 실업수당 직불카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키뱅크'(KeyBank)와의 결정에 따라 직불카드 지급 중단을 발표했다. 실업수당 신청자들은 KeyBank의 직불카드가 만료될 때까지는 사용 할 수 있지만, 내달 27일부터는 실업수당이 직불카드로 입금되지 않는다. 당국은 직불카드를 사용 중인 실업수당 신청자들은 빠른 시일 내 계좌 입금(Direct Deposit) 형식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IDES의 실업수당 직불카드 지급 중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ides.illinoi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 ▶노스브룩 학군, 교사 노조 설립한다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브룩 학군이 교사 노조를 설립한다. 관내 3개 초등학교와 1개 주니어 하이스쿨이 대상이다. 노스브룩 28학군측에 따르면 관내 4개 학교 전체 교사의 절반 이상이 노조 설립에 찬성한다는 신청서를 지난주 일리노이교육자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신청서가 승인되면 곧 노조 지도부와 선출직을 뽑게 된다. 230명의 교사와 스태프가 근무하고 있는 28학군 교사 노조는 일리노이 최대 교사 노조인 일리노이교사연맹에 가입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교사 가운데 90%는 노조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사들의 노조 설립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 업무의 양이 많아졌고 교사 충원도 제대로 안 된다는 이유가 노조 설립을 촉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적으로 경찰과 소방관의 노조 설립률은 37%, 교육자와 도서관 사서 등은 36%로 집계됐다. @NP ▶힌스데일 86학군, 추수감사절 방학 연장 시카고 서 서버브 힌스데일 학군이 추수감사절 방학 기간을 늘린다. 힌스데일 86학군은 22일과 23일 수업을 전면 취소하면서 28일까지 추수감사절 방학을 연장한 후 29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힌스데일 86학군에는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와 힌스데일 사우스 고등학교가 포함돼 있다. 앞서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과 스코키 지역 65학군은 교사 및 교직원 부족을 이유로 22일과 23일 수업을 취소한 바 있다. @KR ▶시카고 북 서버브 ATM 강탈 사건 잇따라 시카고 북부와 서버브 링컨우드 지역에서 최소 5건의 현금자동인출기(ATM) 강탈 사건이 잇따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2시경 시카고 북부 리글리빌의 한 주류 판매점서 강도가 돌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금전등록기서 돈을 훔치고 업소에 있던 ATM을 통째로 갖고 달아났다. 이후 약 1시간30분에 걸쳐 노스파크, 스코키, 링컨우드 지역에서 4대의 ATM 훼손 및 도난 미수 사건이 이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들의 연관성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실업수당 직불카드 실업수당 직불카드 직불카드 지급 ides 실업수당